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로하라 키즈나 (문단 편집) === EPISODE 4 === > '''아가씨의 가라오케 "좋아♪다음은 드디어, 내가 노래할 차례야-☆" (얘들아☆더 소리 질러보자♪)''' ||정오가 지나, 아가씨는 하인과 노는 시간. 노래방의 석차는 남자들의 히에랄키를 예민하게 보여준다. '오늘은 나는 G군과 T군의 곁에 있을게♪' 불량배를 낳게 되는것은 커뮤니티의 위기. 하극상이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,아가씨는 케어를 한다. "A군 준비 빨라~☆ C군 신곡? 멋져☆" 일단 남자들이 돌아가며 부르기 시작하면 각자의 마니아적인 가창에 대해 거리낌 없이 칭찬하고 돌봐주는 아가씨였다. 하지만 물론, 무대의 주역은 아가씨 본인. 그들은 전조였다. "좋아♪다음은 드디어, 내가 노래할 차례야-☆" 아가씨의 선언에 우렁차게 외치는 남자들.그리고 아가씨는 그들을 위한, 두문불출의 우상이 된다……. 아가씨의 노래에 맞춰 정확하게 추임새를 넣는 남자들. 아가씨의 어리고 높은 목소리, 미묘하게 빗나간 음정. 그 모두가 그들에게는 지고의 것. 물론 아가씨에게도 이들의 선망의 눈길을 한 몸에 받는 이 순간이 참을 수 없다. 남자들은 점점 열이 오르고 목이 쉬라는 듯 소리를 지르며 아가씨에게 성원을 보낸다. 아가씨의 노래방 라이브는 열광의 도가니였다. × × × ……하지만 아가씨는, 알아 버렸다. 아가씨들의 룸을 들여다보는 호기심과 악의적인 시선에.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사내들의 목소리는 방 밖까지 울려퍼져서 사람들을 불러모아 버렸다. 순간 부끄러워지는 아가씨 하지만 남자들은 바깥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몸을 이루고 있다. 냉정하게 생각하면 이상한 광경일 것이다. 기분나쁜 친구들. 그렇게 생각할지도. 하지만…… "얘들아☆더 소리 질러보자♪" 더 열광하는 남자들. 왜냐하면 이 공간은 우리들만의 것이니까. ||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